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/사회탐구 영역/국사 (문단 편집) ==== 6차 교육과정 ==== 국사 과목이 진짜로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는 말이 많지만 한때 문과에서는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권하는 과목이었던 적도 있었다. 또한 이과 및 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도 공통사회 중 가장 친숙한 과목이었다.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6차 교육과정의 수능 체제를 알아야 하는데, 당시 수능에서는 원서접수 시 인문계/자연계/예체능 중 한 계열을 선택해서 접수를 했다. 모든 과목은 계열별로 채점을 해서 등급과 표준점수, 백분위를 매겼다. 국어와 영어, 제2외국어[*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제2외국어를 반영하는 이과는 거의 없으므로, 이과생들은 보통 시험을 치지 않는다!]는 채점만 계열별로 할 뿐 같은 시험지로 시험을 보았고(현재와 같은 선택형이 아니었다는 것), 수학과 탐구는 문과/이과/예체능별로 각각 다른 시험지를 풀었다. 그런데 당시 탐구영역은 사과탐이 통합되어 있어서[* 이름도 '''사회탐구·과학탐구영역'''이었다.], 계열예 관계 없이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은 전원 필수였다. 예체능은 이 공통범위만 시험을 보고, 문과는 공통사과탐에 사탐 심화과목[* 세계지리, 세계사, 정치(당시 이름은 그냥 '정치'였으나 실제로는 현행의 [[정치와 법]]과 구성이 비슷함), 경제, 사회문화]을 1개 선택하고, 이과는 공통사과탐에 과탐 심화과목[* 물리II, 화학II, 생물II, 지구과학II]을 1개 선택하는 것이었다. 이 중 공통사회는[* 참고로 공통과학의 내용은 개정 전 7차의 물화생지I과 거의 똑같다.] 윤리, 한국사, 한국지리, 일반사회(정치, 경제, 사회문화 과목의 기본적인 개념들)[* 2013~2021년 사이의 9급 공무원 일행직 선택과목으로서의 사회 과목과 구성이 얼추 비숫하다.]로 이루어져 있었다. 그런데 국사 과목은 비록 분량이 많다고는 하지만, 이 내용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배워온 내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생각만큼 분량이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. 게다가 국사 파트에서 만점 및 최상위권 득점을 욕심내지 않는다면,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내용을 위주로 시험에 나왔던 데다가[* 한국사 응시인원이 대부분 상위권인 현재와는 달리, 전술한 바와 같이 전국 학생들이 누구나 시험을 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. 단순히 수로만 따지면 중하위권이 더 많으니까. 등급컷이 적절히 조정되므로 지금처럼 문제를 굳이 변태스럽게 꼴 필요가 없었다.], 지금과는 달리 외우는 걸 잘 못 했더라도 주어진 자료에서 힌트를 찾아 추론만 해도 대충 찍어서 맞출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부담을 크게 가질 필요가 없었다. 따라서 이 때는 공부를 포기하다시피한 문과 하위권뿐만 아니라, 사탐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 힘든 이과와 예체능 학생들에게도 국사는 상당히 선호도가 높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